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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jpg


따끈 따끈
좀전에 도착해서 후다닥 작성해보는 리뷰입니다.

맥스 펌프 그것도 플러스!
아이폰 플러스 뭐 그런건가?;;

아무튼
리뷰를 시작하기전 프롤로그를 잠시 주절주절 해보면




.
.
.




산을 오릅니다.
숨은 턱까지 차오르고 땀은 줄줄 흐릅니다.
하지만 저기 정상이 보입니다.
조금만 더 올라가면 그 뿌듯한 기분을 느낄수있다는 생각에 다리에 힘을 더 실어봅니다.
드드드드디어 도착!!
너무 좋습니다.
이맛에 산을 오르고 백패킹을 하죠~!!

잠시 숨을 돌리고
피칭을 시작합니다.
이렇게 세팅을 하는것도 나름 또 하나의 재미이죠.
급하지 않게 천천히 경치도 구경하고 일행들과 수다도 떨면서 피칭을 합니다.
텐트 설치가 완료되고 오늘따라 각도 맘에 듭니다.

텐트 설치를 완료했으니 이제는 안을 세팅해야하는 시간.
침낭을 안으로 집어넣고 매트도 안으로...
잠시 두려움이 밀려옵니다.
침낭이야 뭐 슬슬 펼쳐두면 되는데 매트가 걱정입니다.
저걸 언제 입으로 불지?
벌써부터 현기증이 납니다.
그래도 내가 잘 침대나 다름없으니 불어야죠.
맨 바닥에서 잘 순 없으니 말이죠 ㅠㅠ

잠시 힘든 표정을 짖고 같이 올라온 동생에게 물어봅니다.
'내 매트도 좀 불어줄래?'
그 동생은 쳐다도 안 봅니다.
그리고 개무시 합니다.

그렇죠.
내일은 내가 해야죠 ㅠㅠ

마음 가짐을 단단히 하고 매트에 바람을 불어넣기 시작합니다.
후욱
후욱
후욱
후욱

잠시 쉬고

후욱
후욱
후욱

머리가 띵해지고
눈앞이 점점 하얗게 보입니다.

후욱
후욱

이제 조금만 더 불면 됩니다.
하지만
죽겠습니다.
산 정상 또 오르는것 같습니다.

후욱
후욱
후....

아.... 이제 정말 어지럽습니다.
집에 가고 싶습니다.




.
.
.




엄청 긴 서론이었죠.
하지만, 많은분들이 공감하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진짜 오랜만에 백패킹할때 쓰려고 뭐 사봤습니다.
(5년전에 7천원짜리 테이블사고 처음입니다)

그게 바로 이 펌프입니다.


최근에 같이 다니는 멤버들 중 한명이 펌프를 가지고 있어서
필요성을 못 느꼈었는데
얼마전 그 동생없이 다녀왔다가 별 볼 뻔;;;



그 펌프가 좀전에 도착해서
신난 마음에 이렇게 리뷰를 작성해봅니다.



2.jpg


박스 패키지



3.jpg



박스를 열어보면

이렇게 구성품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4.jpg



박스는 저리 던져버리고

내용물들






5.jpg



매트 연결 부품과 충전 케이블입니다.

충전 케이블은 갤럭시 충전 단자입니다.

5핀 타입이라고 하나요?

암튼 그냥 편하게 갤럭시 충전 케이블.






6.jpg



7.jpg



8.jpg



9.jpg



펌프는 요렇게 직사각형 깍두기 모양으로 생겼습니다.







10.jpg


설명서를 읽어봅니다.

많은분들이 설명서도 안보고 이거 어떻게 해? 라고 하시곤 하는데

읽어보세요~

만든 사람들이 그래도 나름 신경써서 만든거니 읽어보면 도움됩니다.




11.jpg



거봐요.

다 나와있지~

바람을 넣고 빼는게 전부인 장비인지라

흡입구 , 주입구 있고

전원있고 충전단자 있고 끝!



사용법도 간단했습니다.

바람 넣을때는 주입구에 연결해서 전원 키면 되고

바람 뺄때는 흡입구에 연결해서 전원 키면 됬습니다.





12.jpg



스펙 , 기타 등등

주의 사항 등등






13.jpg


매트와 펌프를 연결하는 부품들은 3가지가 있었습니다.

쪼로록~





14.jpg


왼쪽이 우리 캠퍼들이 주로 필요한 매트용

중간이 에어매트용

오른쪽이 물놀이튜브용



에어매트용과 튜브용은 그냥 파우치어 넣어놓고

매트용을 끼워봅니다.


그냥 끼우면 됩니다.

꾸욱 눌러넣으세요~





자 그럼!

테스트를 해봐야겠죠~!





솔직한 사용기 시작합니다.







15.jpg



가장 먼저

마침 있었던 클라이밋 (Klymit) 매트


이 친구가 자꾸 쓰다보면 바람이 빠져서

구멍난데를 찾아야하는데 말이죠 ㅠㅠ





16.jpg


준비 완료!




17.jpg



아주 딱 맞습니다.

괜히 기분 좋네요~




18.jpg


타이머를 시작하고 전원을 키면

모터가 돌아가면서 바람이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위이이이이~


소리 엄청 큽니다.

위이이이잉~



가만 듣고 있다보니

매~~~에~~~엑~~~스~~~~~~~

하느것 같습니다.



동네방네 '나 맥스 펌프 쓰는 중' 이라고 소문낼 정도입니다.





19.jpg



오! 그래도

곰방 매트가 부풀어 오르네요.




20.jpg



33초 정도면

두툼하게 매트에 바람이 들어갑니다.


매트에 바람이 다 들어가면

뭔가 모터 소리가 달라집니다.


그럼 다 된거~


마무리는 아무래도

입으로 몇번 불어넣어야합니다.

그 정도야 뭐 훗~ ^-^)/









21.jpg



자 그럼

바람을 빼보겠습니다.

흡입구로 부품을 옮기고

매트에 연결하고

전원 ON!!!







22.jpg



위이이이이잉~





23.jpg




약 20초 정도쯤되니 바람이 빠져서 납작해집니다.

오! 빠른데요?!


근데 이것도 완전 빠진다고 보면 안될듯합니다.

압축팩 마냥 진공처럼 완벽히 빠지는건 아닌듯합니다.


매트를 돌돌 말다보니

바람이 쑥쑥 빠지더라구요.




다음으로

클라이밋ST 어디서 생겼는지 모르는 매트!




24.jpg



25.jpg




이 매트와는 완벽히 호환은 안되더군요.

손으로 좀 잡아주고 있어야했습니다.







26.jpg



그래도

대충 40초 정도면

바람이 거의 다 들어갔습니다.



역시 마무리는 입으로 불어줘야했구요.


입으로 불어주는 마무리는 필수였습니다.

누가 매트에 바람넣는데 '난 매트에 바람 끝까지 안넣고 좀 넉넉하게 땅에 닿는걸 좋아해' 라고 할리는 없을테니까요~






27.jpg



바람빼는것도 역시 빠르게

약 21초



사실

클라이밋 매트와 클라이밋st 매트는 바람을 넣고 빼는데

큰 어려움이 없는 매트들입니다.

넣는데는 좀 힘들긴한데 (개인적으로) 빼는건 한번 혹은 두번 정도 돌돌 말아주면 바로 수납이 가능한 매트들이죠.

(한번인지 두번인지는 그날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더라구요;;;)



그렇다면

애증의 써머레스트 매트!!!!



THERMAREST 자충매트


자충매트이지만 가끔 바람을 넣다보면 집어 던지고 싶었던 매트

바람넣는건 좀 기다리면 된다쳐도

바람빼는건 진짜 개짜증났던 매트

그래서 요즘은 밖에서쓴지 정말 오래된 매트




28.jpg



마침

바람을 넣어놨던 매트여서

바람부터 빼보기로 합니다.







29.jpg



위이이이잉~

위이이잉~







30.jpg



한 46초 정도 되니까

쭈글쭈글해집니다.


써머레스트 매트도 뭔가 100% 흡입구와 주입구가 맞지는 않았습니다.

매트가 구형이라 그런가?;;;



한 1분까지 바람을 빼고

기대감에 부풀어 매트를 말아봅니다.


무릎으로 꾹꾹 눌러가면서

돌돌돌

돌돌돌



자 과연!?











31.jpg


에씨!!!

매트를 던져버립니다.

젠장 ㅠㅠ




이렇게 되고 사실

다시 펴서

다시 한번 돌돌돌 말아주면 수납이 되긴하죠.


근데!!! 한번에 되길 원했다쿠!!!!


어쩔수 없죠.

바람 빼는건 그냥 초반에만 한번 쑤욱 뺴주는걸로







32.jpg



이번엔 매트에 바람을 넣어봅니다.






33.jpg



한 58초 정도 넣어주면 됩니다.

빨간불이 들어왔네요;;;


설명서를 읽어보니

전기량이 낮을때 빨간불이 들어온다더군요.


조금만 힘을 내라구 펌프야~!!!






34.jpg




역시 마무리는 입으로~ 후욱!








대충 사용을 해보니

1인용 매트류는 바람 넣는데 1분

바람 빼는데 40초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았습니다.







1.jpg



맥스 펌프 플러스 (Max Pump Plus - Flextail)



제조사 웹사이트

http://www.ejungst.com/


구매 링크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prdNo=2032558529&xfrom=&xzone=

판매 가격 3.8만원



매트 3개 넣어본 소감은

반쪽짜리 만족이었습니다.


우선 매트와 펌프 연결 부분이 모든 매트에 완벽하게 호환이 안되서 아쉬웠고

그 소리가 큰게 또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바람을 빼는건 생각보다 실망이었습니다.

또, 충전식이라 필드에 나갔을때 깜박하고 충전을 안해간다거나

중간에 배터리가 방전되면 쓸데없는 네모난 직사각형 뭉치가 되버리는 부분도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조금은 더 편리하게 매트에 바람을 넣을 수 있다는 부분은

그 많은 아쉬움들을 이겨 버릴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강요해봅니다)



끝.




덧,

아... 괜히 샀나?;;; 오태공 말 들을껄 ㅠ






?Who's 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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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reme

  • profile
    오태공 2018.06.02 19:24
    거봐요 ㅎㅎ
  • profile
    레메 2018.06.04 13:25
    ㅜㅜ
    이건 필요한거다라고 주문 중;;; 최면 중;;
  • profile
    학정 2018.06.03 01:28
    클라이밋 구매해서 저도 펌프산건데...넣는것만 만족 ㅋㅋ

    근데 또 사자마자 맥스2 나온다고해서 불만족 ㅠ
  • profile
    레메 2018.06.04 13:25
    에????????
    저 이틀됬다구요 -_-;;;
    이 댓글 불만족 ㅠㅠ
  • ?
    J8 2018.06.03 13:13
    소음이 너무 심해서 바람빼는건 주변에 사람들 있으면 못쓰겠더라구요
  • profile
    레메 2018.06.04 13:26
    소음이 진짜 맥스긴하더라구요~ ㅎ
    조용한 펌프 나오면 대박 날듯;;
  • profile
    성식이형 2018.06.08 10:07
    당신의 폐는 안녕하십니까? ㅋㅋㅋㅋㅋㅋ
  • profile
    레메 2018.06.08 11:50
    안 안녕하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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