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핑후기 게시판 공지 및 이용안내
최근등록순▼   추천수▼
조회 수 556 추천 수 3 댓글 8

은하수 헌팅 두번째 이야기
'잃어버린 빛을 찾아서'


전날 선자령에서 잊을 수 없었던 밤과 아침을 보내고
둘째날 여정을 시작합니다.
같은 강원도이지만 아주 먼 장소로 말이죠~

원래 계획대로라면
중간에 샤워도 좀 하고 정비도 하고 등등
계획이 있었지만 계획은 항상 유동적인것이니까요! 하하하

결국
우리는 거지꼴을 해서
겨우겨우 길을 찾아갑니다.


엄청나게 험한 길을 지나지나
선자령에서 내려올때부터 흐렸던 날씨를 뚫고 뚫어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서종모 작가의 날씨 예지 능력은 참 신기하더군요~
잔뜩 하늘을 가리고 있던 구름이
오후 4시 30분부터 없어지고 하늘이 열린다고 하더니


정말 신기하게도
이렇게 하늘은 열려서 우리를 맞이해줍니다.


1.jpg



짠!!!
뭘로 찾아봤다고 했더니 제가 그리 안 믿었던 '기상청' 자료라고 하더군요;;
역시 누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정보는 그 정보가 되나봅니다.






2_1.jpg


2_2.jpg


둘째날 우리의 스팟은
비밀 스팟이었습니다.

여기까지 오면서도 '이 길 맞는거야?' 라는 의문이
정확히 123947584325번 들었던 장소.
하지만 도착하고 감탄만이 나왔던 장소.

더구나,
차가 바로 근처까지 들어와서 아주 편안했던 장소.


그래서
오토 캠핑용 타프 하나 추가합니다.
그림을 위해서 그리고 아침 꿀잠을 위해서~

타프는 역시 어반 포레스트죠! ^-^)/






2_3.jpg

햇빛이 너무 이쁘다며
여기서라고 해서 건진 서종모 작가의 사진
역시 포토 말 잘들어야해요~







2_4.jpg




2_5.jpg



타프 피칭하고 30분째
체리슨은 또 맥주 한캔씩 마시며
여유를 즐깁니다.







2_6.jpg


경치 죽이죠!
최고!!



2_7.jpg

으응?
텐트 피칭 안해?





4.jpg


각자의 자리에 자리잡고
전 항상 그렇듯이 제일 끝에
체리슨은 가운데
서작가는 저 멀리 촬영을 위해 물 가까이 비박 모드로

그렇게
어느덧 해는 곰방 떨어지고
각자의 시간을 갖습니다.

이런 여유가 참 좋더라구요.





5.jpg








참 희안한게
타프가 있으면
다들 타프 아래로 모이게 되는 캠핑.

그렇게
조금은 쌀쌀했지만
선자령보다는 덜 추웠던 시크릿 스팟에서의 밤이 시작됩니다.






어둠이 더 찾아오기전까지
휴식 시간~

잠시 또 잠을 청해봅니다.

저녁먹고 자는 그 꿀잠
아는 사람은 아는 꿀잠



.
.
.
.
.











6.jpg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새벽에 만나게 된 은하수
이틀 연속 은하수!!

럭키!!!!!






7.jpg







잠든 모두를 깨운 서작가
일어났으니
잠시 두눈으로 은하수를 담고








8.jpg




9.jpg




10.jpg






각자의 기념 사진도 한장씩 남겨봅니다.












11.jpg



쪼로록 앉아서
으응?;;






12.jpg



맨날 항상 하는
랜턴 샷




그리고
잠시 은하수와 밤을 감상하다

잠;;;


참... 잠 많이자 -_-;;;














13.jpg


이른 아침 새벽
해가 점점 떠오를 무렵





14.jpg


밤새 고생한 카메라





15.jpg



여담이지만
이날 아침 서작가는 챙겨왔던 모든 카메라 배터리를 다 써버렸다죠;;;
아침에 아주 그냥 아쉬워서 죽을라하더라구요.









그리고
아침부터 서작가를 흥분하게 했던 그 장면






16.jpg


물안개

이 물안개는 살아 움직이는것 같이
물위에서 움직였습니다.





17.jpg


18.jpg



19.jpg








20.jpg



그 모습을 열심히 담아준 카메라





21.jpg




22.jpg



딱 저 왼쪽이 제 자리였는데 말이죠 ㅠㅠ
아 아쉬워라;;;



















23.jpg


24.jpg











25.jpg




해가 떠오르자
거짓말 같이 물안개는 사라지고








26.jpg




27.jpg





물 소리가 찰랑찰랑 들려오고
따뜻한 햇빛은 기분 좋게 해주는 그런 완벽한 아침이 찾아옵니다.



















28.jpg




그 아침을 텐트 안에서
커피 한잔과 만나게 되면
왜 이렇게 밖에서 고생하는지를 알게되죠.









30.jpg


31.jpg

32.jpg


33.jpg



아침을 맞이하며
주변의 경치도 다시 한번 둘러보고
그렇게 이번 투어를 마음속으로 마무리합니다.















34.jpg





굿모닝 인사를 나누고

천천히 정리하며

그렇게 그렇게

모든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

.

.

.

.





우리는 밖으로 나갑니다.

그리고 그 밖에서 불편하게 텐트안에서 잠을 잡니다.

챙겨야할 짐들도 많고 춥고 덥고 배까지 고플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시간들은 이런 자연을 만나게 되면서 보상 받는 느낌입니다.

그 시간들은 살아가면서 기억속에 자리를 잡고

추억이란 이름으로 우리에게 회상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또 나갑니다.





I AM A CAMPER.





  • profile
    백김치 2018.06.08 16:41
    크 언제나 옳습니다!
  • profile
    레메 2018.06.12 10:13
    언제나 서작가님은 옳죠!
  • ?
    백구야 2018.06.11 09:35
    이번에도 역시나 크으.. 하게됩니다
  • profile
    레메 2018.06.12 10:13
    사진이 예술이죠~
  • profile
    학정 2018.06.19 20:52
    저런곳에서 캠핑하면서 사진찍고 루어낚시까지하면.....bb
  • profile
    레메 2018.06.23 18:22
    안그래도 낚시하는분들의 시크릿 스팟이라고 하더군요 ㅎ
  • profile
    김보살 2018.06.21 06:09
    사진이 어마어마..
  • profile
    레메 2018.06.23 18:22
    항상 어마어마 서작가님 ㅎㅎㅎ

  1. 3Likes

    최고의 밤과 아침 - Secret Milky Way [8]

    By레메 Votes3 Date2018.06.08

    Read More
  2. 6Likes

    잃어버린 빛을 찾아서 - 대관령 선자령 은... [21]

    By레메 Votes6 Date2018.05.31

    Read More
  3. 4Likes

    모처럼 백패킹 Feat 아부지. [8]

    By김보살 Votes4 Date2018.05.27

    Read More
  4. 7Likes

    간만에 아캠 & 간만에 후기 [18]

    By새날(newday) Votes7 Date2018.05.01

    Read More
  5. 12Likes

    간만에 아캠 StAr NighT CaMp [14]

    By쌔미 Votes12 Date2018.04.28

    Read More
  6. 18Likes

    아캠별밤캠프 - 오랜만에 반갑습니다. [28]

    By레메 Votes18 Date2018.04.26

    Read More
  7. 6Likes

    알고 봤더니 석갱이 - 백패킹이라고 말하... [11]

    By레메 Votes6 Date2018.04.05

    Read More
  8. 9Likes

    [불금엔절] 4주년 백패킹. [14]

    By김보살 Votes9 Date2017.12.31

    Read More
  9. 3Likes

    호명산 - 잠시 방문 백패킹 [7]

    By레메 Votes3 Date2017.11.12

    Read More
  10. 6Likes

    원적산 가을 이야기 - 첫 백패킹 강제 소환 [10]

    By레메 Votes6 Date2017.10.30

    Read More
  11. 6Likes

    대마도!! [6]

    By인성아비 Votes6 Date2017.10.27

    Read More
  12. 4Likes

    [불금엔절] 개장수의 카메라 (feat.김스님... [6]

    By김스님 Votes4 Date2017.10.23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 114 Next ›
/ 11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