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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이제 추워지기 전 마지막일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에?

지인들이 있다기에 밤에 찾은 호명산

얼음 얼었;;;;;



결론은

아직 다닐만 하다!!!




고민합니다.

갈까 말까?

춥지는 않을까?


가면 어딜가지?

.

.

.


이날 지인들이 하필 두 스팟으로 떠났습니다.


호명산 & 춘천호


느즈막히 일어나

조카랑 놀아주고 하다보니 어느덧 시간은 오후

'집에 있음 뭐해!' 라는 생각에 전 집을 나섭니다.


다음날 있을 하이킴 & vavara.J 결혼식을 대비해

정장까지 챙겨서 말이죠.




.

.

.



창고에 도착해 패킹을 후다닥하고

마트에 둘러서 장을 보고 나니 어느덧 6시

이왕 늦은거 천천해 가지... 라는 생각에 우동까지 한그릇 먹습니다.


그리고 출발!


5키로 남겨놓고 전화가 옵니다.


'치킨 먹고 싶어요'


-_-;;;


.

.

.



bhc.jpg



거의 다왔는데!!!!

그래도 착한 천사인 전 다시 5키로를 돌아 자그마치 BHC 순살 치킨을 포장합니다.




그리고

상천초등학교 도착합니다.



ssss.jpg

(어두웠으니 사진은 구글 펌)



상천초등학교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상천역로19번길 38





길은 어둡고

어딘지는 모르겠고

일행들에게 전화를 합니다.


사...상...천....ㄹ....루로 왔...

전화가 안 터진다는군요 ㅠㅠ



겨우겨우 주소를 받습니다.




123.jpg

(어두웠으니 사진은 역시 구글 펌)


상천루

상천리 1805


하지만

공사중이라 길은 끊겨있고 상천마트는 지났고;;;


길 막힌데 들어갔다가 후진으로 다시 나오느라 15분

이상한데로 들어갔다가 빨간색 불이 켜져있는 컨테이너 보고 땀 삐질 10분

결국 처음에 왔던데서 조금 더 올라가봤더니 거기가 맞더군요 ㅠㅠ


그 밤에 상천루는 왜 그리도 무서운지요 ㅠ_ㅠ



후다닥 패킹을 마무리하고

옷 꾸역꾸역 입고

한손엔 카메라와 치킨

한손엔 스틱을 들고 올라갑니다.


0.jpg


제 시야

딱 이랬습니다.


안 무서울수가 없죠 ㅠㅠ


잠시 후 저 멀리서 불빛이 보입니다.

'아! 나 마중나왔구나!'


그 불빛을 쫓아 산을 오르니

이런;;; 잘못 왔;;


모르는 분들만 잔뜩 계시더군요.

결국 다시 내려와

다른길로 올라갑니다.


그 와중에 산책중인 다른분들을 만나게 되고

숨은 헐떡헐떡 차는데 그 중 한명이 길빵....!


양아치니?! 산에서도 길빵하게!



-_-;;;



다리를 두개 건너면 된다던 제이슨의 말을 듣고

열심히 가다보니

저 멀리 다시 불빛이 보입니다.


그리고 들려오는 목소리


'레메형?'


순간 눈물날뻔;;;


아무튼 그렇게 도착했죠.

그리고 후다닥 피칭했죠.

그랬더니 이 인간들은 이미 젖어서 치킨은 식어갑니다.


내... 다신! 뭐 사오라면 안 사가리라!



1.jpg


2.jpg
3.jpg


그래도
이 분위기와
쏟아질것 같은 별에 기분은 금방 좋아지고~

그렇게 밤은 흘러갑니다.

카메라 가져왔는데 괜히 가져왔어요;;;
밤이 되니 어찌나 춥던지요.
발가락 잘리는것 같고 오들오들 떨리고
아캠 크루넥 덕분에!!! 위에는 하나도 안 춥고;;;; 하하하

그렇게
밤과 함께 핫팩과 함께
잠이 듭니다.


.
.
.


중간에 잠시 깼지만 쉬야가 마려워서
침낭 밖으로 나가면 또 추워질까봐
참고 또 잡니다.

.
.
.

그리고 아침

4.jpg



헐!

얼음 얼었;;;


전날 리엑터에 좀 남아있던 물은 살살 얼어있더군요!

영하였나봐요~


추웠지만

겨울이 왔다는 사실에 괜히 기분은 좋아지더군요.

이제 동계니까!!!!




5.jpg


6.jpg



어제는 깜깜해서 아무것도 안 보였던 주변은

역시 말로 듣던 호명산답게 참 좋더군요!


잠시 산책도 해보고

커피도 한잔 마십니다.


캬~ 이맛에 캠핑오죠!



7.jpg


8.jpg


9.jpg



일어났으니

먹어야죠.


안 가볍게 아침을 해결하고;;;

(음식물 최대한 안 남기려고 ㅋ)

잠시 살짝 솔솔 오지만


이 일행들은 항상 후다닥 철수하고 내려가기에

그리고

전 하이킴&vavara.J 결혼식을 가야했기에




10.jpg



후다닥

모두 철수를 합니다.






으응?


나 잠만 자고 왔네;;;






일행들과 인사를 나누고

돌아오던길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나처럼 호명산 오는 사람들 어리버리 안하게

'길 좀 정리해서 올려놔야지!'




근데 언제 또 가지?

이렇게 추운데 ㅠ_ㅠ







덧,

잠만 자고 온 캠핑이라 사진보단 글이 더 많네요;;;

하하하








  • profile
    오태공 2017.11.13 12:03
    낮에 가면 쉬워요 ㅎ
  • profile
    레메 2017.11.13 22:47
    밤은 노을도 어렵죠;;; ㅎㅎ
  • profile
    DancingGom 2017.11.13 20:11
    하하하 잘보고~가요!
  • profile
    레메 2017.11.13 22:47
    담엔 제대로!!
  • profile
    bonbon 2017.11.13 22:48
    언젠가 침낭 좋은걸루 바꾸면, 겨울 캠핑 도전해볼래요
  • profile
    레메 2017.11.13 22:48
    고민마시고!!
    지금 꼬!
  • profile
    학정 2017.12.17 17:45
    어둠의공포....저같은 쫄보는 무서워서...감히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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